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튀니지 재계 인사의 도움으로 해외여행을 즐긴 것으로 드러난 알리오 마리 외교장관이 사퇴함에 따라 부분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알리오 마리 장관의 후임에 알랭 쥐페 국방장관을 임명했으며, 국방장관 후임에는
사르코지 대통령은 북아프리카 민주화 사태의 여파로 예상되는 대규모 난민을 처리하기 위해 경험 많은 외교와 국방장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알리오 마리 외교장관은 부적절한 해외여행 등으로 야당의 사퇴 압력을 받아오다 끝내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