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를 지원하기 위해 용병을 보냈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선데이타임스는 은퇴한 수백 명의 짐바브웨 군인들과 소수의 공군 조종사들이 전세기로 리비아로 이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짐바브웨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 군대의 일부는 특공연대 소속이며 나머지는 과거 북한으로부터 훈련을 받은 제5여단 소속이라고 밝혔습니다.
짐바브웨의 군대 파견은 카다피와 무가베 사이의 비밀 협약에 따라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