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주재 우리 교민 30여 명이 터키군 수송선을 이용해 리비아를 빠져나와 터키로 향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리비아 벵가지 항구를 출발한 이 수송선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터키 주재 국방무관은 터키 정부가 추가로 계획 중인 철수작전 때도 리비아에 잔류하는 우리 교민을 터키 선박에 태워주도록 요청했습니다.
한편, 리비아 주재 교민 철수 작전을 위해 오만 해역에서 리비아로 향하는 청해부대 최영함은 다음 달 2일쯤 리비아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