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를 강타한 강진으로 한인 유학생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상해 병원에 입원 중인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은 크라이스트처치 병원과 웰링턴종합병원, 오클랜드대학병원 등 뉴질랜드 주요 병원에 대해 한국인 부상자 입원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현재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한국 국적 환자나 한국교민이 강진에 따른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이를 곧바로 대사관에 통보해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