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를 강타한 강진으로 오늘(27일) 오전 현재 모두 14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질랜드 구조 당국은 건물 붕괴 현장에서 찾아낸 시신들에 대한 신원작업에 나서 6구에 대한 신원 파악을 마무리하고 이를 가족에 통보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강진이 발생한 지 엿새가 지난 만큼 매몰자 가운데 생존자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진 희생자에 대한 첫 장례식은 내일(28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