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차남 사이프 알 이슬람이 반정부 시위에 대한 외국의 개입과 내전 가능성을 경고하며 반정부 세력에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사이프 알 이슬람은 알 아라비야 TV와의 회견에서 반정부 시위대는 외국 세력의 조종을 받고 있다며 현재 리비아는 내전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려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랍의 형제국가들이 언론인들에게 매달 돈을 주면서 리비아와 카다피에 저항하도록 선동하는 글을 쓰게 하고 있다"면서 시위대는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