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상승…WTI 97.88 달러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정정 불안이 심해지면서 국제유가는 다시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60센트, 0.6% 오른 배럴당 97.8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99센트 오른 112.35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시장에서 국제유가는 세계 최대 석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생산량을 늘렸다는 소식에 한때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카다피 국가원수가 강경 대응 입장을 다시 밝히면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