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실종자가 2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적지않은 희생자가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아직 중국인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뉴질랜드 주재 중국 대사관은 중국인 실종자가 26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캔터베리텔레비전 건물에 있던 어학원에는 중국인 학생 30명이 등록돼 있었으며 이 가운데 안전이 확인된 사람은 10명에 불과하고 최소 6명 이상이 묻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