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성의 모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영국 런던에 등장해 화제다.
런던 코벤트 가든에 있는 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14파운드(약 2만5000원)에 `엄마의 기적`을 느낄 수 있는 모유 아이스크림 `베이비 가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
모유는 영국 육아전문 사이트 `멈스넷`에 올라온 광고를 보고 자원한 여성 15명의 도움을 받아 공급된다.
모유 공급 봉사에 참여한 빅토리아 힐리(35·여)는 "사람들이 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모유가 얼마나 맛있는지 깨닫게 되면 엄마가 될 여성들은 모유 수유에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유 아이스크림에는 마다가스카 바닐라, 레몬 등이 첨가돼 맛을 더한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칵테일이나 위스키도 첨가될 수 있어 다양한 베이비 가가를 맛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 개발자 매트 오코
[뉴스속보부 사진=유튜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