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국가원수 카다피는 오사마 빈-라덴과 알-카에다가 반정부 시위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다피는 리비아 국영TV를 통해 오디오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트리폴리 인근 자위야에서 벌어진 교전을 언급하면서 이제 알-카에다가 연루돼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카다피는 또, 자위야의 시위대가 빈-라덴 편으로 돌아섰다며 빈-라덴에게 휘둘리지 말라고 비난했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