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 악화로 해외 석유업체들이 잇따라 생산시설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최대 석유회사인 빈터스할도 현지 석유 생산을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빈터스할 대변인은 리비아 내 8
독일 화학그룹 바스프의 자회사인 빈터스할은 앞서 하루 생산량 10만 배럴을 줄일 것이라고 밝히며, 직원 400명 가운데 일부 핵심 부문 근로자들은 현장에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독일은 리비아로부터 5번째로 많은 7.7%의 원유를 수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