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마나마의 진주광장에는 2ㅣ난 14일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 셰이크 하마드 국왕과 셰이크 칼리파 총리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시아파가 주축을 이룬 시위대는 200년간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알-칼리파 가문을 타도해야 한다며 국민은 왕정 교체를 원한다고 외쳤습니다.
바레인은 전체 인구 75만 명의 70%가 시아파지만 수니파인 알-칼리파 가문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어 시아파의 불만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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