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전투기로 시위대 학살…정권 붕괴 조짐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이 전투기로 시위대를 무차별 학살하면서 사망자가 600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위 공직자들과 군인들이 잔인한 시위진압에 반발하면서 카다피에게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 두바이유 100달러 돌파…코스피 급락
리비아 사태 여파로 두바이유 가격이 30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코스피도 35포인트 떨어지며 1,97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 뉴질랜드 6.3 강진 '최소 65명 사망'
뉴질랜드 남부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늘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6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으로 고립됐던 한국인 여행객 4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 강원 도민저축은행 6개월 영업정지
오늘 하루 임의로 자체휴업에 들어간 강원도 도민저축은행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 "특사단 숙소 침입 때 또 한 명 있었다"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 때 남녀 3명 외에도 또 한 명의 남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종업원으로 추정되지만, 침입자들과 일행이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현직 교사 딸이 시험문제 유출 '의혹'
현직 교사의 딸이 어머니가 재직 중인 고등학교 학생에게 과외를 하면서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간 큰 도둑' 주인행세하며 택배 슬쩍
아파트 경비실로 배송된 택배 물건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태연히 주인 행세를 하며 물건을 찾고 서명까지 했습니다.

▶ 박지원 "이상득 정계은퇴" 촉구 논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정계은퇴를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격렬히 항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