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부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현지시각으로 오늘(22일) 오후 12시50분쯤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지진의 충격으로 건물 여러 채가 무너졌고, 현재 수많은 시민이 건물 안에 갇힌 상태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존 키 총리는 의회에 출석해 "현재로서는 정확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건물 안에 있는 상황에서 많은 건물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