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물보건기구가 북한으로부터 제출받은 구제역 관련 자료에 따르면 구제역은 평안도와 황해도, 강원도의 48곳에서 발생했으며, 구제역 발생지 48곳 가운데 15곳은 평양시 행정구역 안에 집중돼 있습니다.
리경근 북한 농업성 수의방역국장 명의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지난 7일까지의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지금도 구제역 사태는 진행 중이라며, 발생 상황을 추가로 반영한 주간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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