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현빈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 제시카 알바는 자신의 둘째 임신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입대를 앞두고 국내에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현빈이 6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주인공인 현빈과 임수정은 검은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고, 세계 각국 취재진의 요청에 따라 포즈를 취했습니다.
현빈은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장편 경쟁 부문에, 탕웨이와 출연한 '만추'가 포럼 부문에 각각 초청을 받으면서 올해 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일본 단편소설 '돌아올 수 없는 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헤어짐을 앞둔 한 커플의 3시간을 따라갑니다.
미녀 배우 제시카 알바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알바는 "매우 기쁜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첫째 딸인 아너에게 예쁜 동생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제시카 알바는 영화제작자인 캐쉬 워렌과 2008년 5월 비밀 결혼식을 올린 후 한 달 뒤 첫 딸 아너 워렌을 낳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남성으로 연예잡지를 여러 차례 장식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현재 클루니가 영화 촬영을 위해 머물고 있는 신시내티의 한 예술 스튜디오에 전시된 시스티나성당 벽화의 변형 작품입니다.
작품의 제목은 "여성들에게 신이 내린 선물"입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