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윌러드 미국 태평양 사령관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 제2 미사일 기지를 완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와 관련해 조만간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윌러드 사령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주최 간담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은 주요한 우려 사항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단시일 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조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북한의 도발적 행동들과 북한 권력승계 과정의 복잡한 성격을 고려할 때 북한의 미사일은 걱정거리임에 틀림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