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정보국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는 물론 역외에까지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은 대화를 재개하려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국제사회에서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길 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래퍼 국장은 또, 정보위에 제출한 연례안보위협 보고서에서 북한이 통신위성을 궤도에 진입하는 데 실패했지만,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 실험은 성공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