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대는 테헤란 미술대학에서 열린 한 시위 참여자 장례식에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란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지난 14일 이후 '사나 잘레'와 '모하메드 모크하르티' 등 2명이 총격을 받고 숨졌으며, 총상을 입은 시위대 8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예멘에서도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6일째 이어졌고, 바레인의 수도인 마나마에서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집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