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다이아몬드는 언론에서도 여러 번 소개가 됐는데요, 이번에는 황금빛을 띠는 다이아몬드가 선을 보였습니다.
크기가 무려 110캐럿이고 워낙 보기 드문 색깔이라 보석상에서는 값을 매기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크고 진귀한 황금빛 다이아몬드입니다.
무려 110캐럿.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가 보통 2천만 원이라고 하니 가격은 몇십 억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보석상 측에서는 너무나 희귀한 보석이기 때문에 아예 값을 매기지 않을 방침이라고 합니다.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입니다.
이름은 태양의 눈물이라고 붙였습니다.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사람들이 시위하다가 아예 드러눕습니다.
시 당국이 도로를 내려고 일부 유적을 무너뜨리는 것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콘스탄틴 / 시장 상인
- "시장 건물은 정말 오래된 것입니다. 우리의 유산이거든요. 너무 슬픕니다."
시위대는 철조망에 빨간 리본을 다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막아보려 하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영국 런던의 동물원에서는 새끼고릴라가 첫 걸음을 떼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마치 털이 많은 아기 같은 느낌인데 엄마에게 안아달라며 보채기도 하고, 땅바닥에 뒹굴 거리며 놀기도 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이 새끼고릴라의 이름은 '타이니'. 런던 동물원에서 20년 만에 태어난 고릴라라고 합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