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거주하는 미주탈북자 선교회 마영애 회장과 회원 10여 명은 뉴욕의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앞에서 김정일 호화 생일잔치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회원들은 성명을 통해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배고픔에 죽어가고 있다며, 북한 대표부 주재로 열리는 축하 연회에 유엔 주재 각국 외교관들이 불참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시위 현장에서 마 회장은 이집트에서도 부자 권력세습을 하려다가 30년 독재정치를 하던 무바라크가 물러났다면서, 북한 주민들도 힘을 합쳐 김정일 부자를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