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언론들은 산둥 등 밀 주산지의 피해가 확산돼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자 농민들이 지난해 가을 수확한 밀을 팔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지에서의 밀 거래 가격은 지난해보다 13% 가까이 올랐고, 가뭄 피해가 확산하면서 가격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상의 밀 거래 중단으로 원료를 확보하지 못한 제분공장들이 잇따라 가동을 중단해 밀가루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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