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사흘째를 맞은 이집트에서 공공 부문 근로자 등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시위를 진압했던 경찰을 포함해 구급차 운전사와 운송 노동자까지 각종 공공 부문 근로자 수천 명
중앙은행은 직원들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하자 모든 은행의 문을 닫도록 지시했고, 증권거래소도 증시의 재개장일을 20일로 나흘 더 연기했습니다.
이집트 군부는 이에 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를 위해 파업과 시위를 중단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