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1월 말 외환보유액이 12월 말 보다 51억 6백만 달러가 증가해 3천8백억 달러로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중앙은행이 밝혔습니다.
린쑨위안 중앙은행 외환국장은 중앙은행이 보유 중인 유로화 등 주요 화폐의 미국 달러화에
올해 1월 유로화는 미 달러에 대해 4.52%, 영국 파운드화는 2.83% 각각 절상돼 미 달러화로 표시되는 대만 외환보유액이 늘어나는데 이바지했다고 말했습니다.
대만은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에서 중국, 일본, 러시아에 이어 4위이며 한국은 인도에 이어 6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