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최대 야권 조직인 무슬림형제단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뿐 아니라 무바라크 체제 전부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슬림형제단의 라샤드 모하메드 알-바유미 부의장은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해 11월 시행된 총선도 총체적 부정선거이
알-바유미 부의장은 또 지난 1979년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체결한 평화협정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모든 국제조약과 협정은 지켜져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이스라엘과 협정은 국민의 동의 없이 체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과 법률 전문가들에게 다시 물어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