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워릭대학의 연구팀은 8개 나라 47만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한 결과, 수면시간이 여섯 시간보다 적으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48%나 높고,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성도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팀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논문에서는 하루 수면시간이 여섯 시간이 안 되는 사람은 6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일찍 죽을 가능성이 평균 12%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하지만, 카푸치오 박사는 너무 많이 자는 것도 건강에 해롭다고 지적하면서 하루에 7시간 정도 자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