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누범
자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은 프랑스 법원 판사들의 반발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낭트와 렌 지방의 법원에 이어 리옹, 보르도 등 50여 개 법원 노조들이 투표를 통해 긴급 재판을 제외한 일반 재판에 대한 심리를 거부
프랑수아 피용 총리는 지난 7일 판사들의 재판 거부 사태에 대해 "지나친 행동"이라며 책임 있는 행동을 주문했지만, 오히려 반발은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사르코지 대통령이 낭트 지역 소녀 토막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강간 누범자로 밝혀진 데 대해 법원과 경찰의 관리 소홀과 책임자 추궁을 언급한 이후 이같은 반발이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