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제통상위원회가 현지시각으로 7일 한국-유럽연합, EU FTA 동의안을 처리합니다.
국제통상위원회는 지난달 한-EU FTA 발효에 선결조건이 되는 양자 세이프가드 이행법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킨 바 있어 7일 회의에서도 협정 동의안을 무난히 가결할 전망입니다.
위원회는 최근 한국 환경부가 발표한 '온실가스 배출허용 기준 강화안'이 유럽 자동차 업계의 한국 수출에 미칠 영향 등과 관련해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