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에게 즉각 야당 측과 권력이양에 관한 협상을 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이집트 정부와 야당, 시민단체, 각 정파 세력의 폭넓고 신뢰할만한 대표 사이에 평화적이고 질서정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격렬해지는 폭력 사태에 우려를 표하며 무라바크 대통령에게 즉각적인 권력이양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무바라크 대통령은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권좌에서 물러날 의사가 있지만, 국가적 혼란을 우려해 사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