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중국인들을 상대로 보
이스피싱을 통해 1억 4천만 위안, 약 237억 원을 뜯어온 사기단이 중국 공안당국에 검거됐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공안부가 필리핀 경찰과 공조해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중국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온 중국인 일당 24명을 검거해 베이징으로 압송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당은 사법기관인 것처럼 행세하며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현금을 입금하도록 유도하고 나서 빼가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1억 4천만 위안을 챙겨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