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한 간병인이 29년 동안 114명의 어린이와 성인 장애인들을 성추행해온 혐의를 인정, 스위스 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베른 칸톤 사법 당국에 따르면 올해 54세인 이
이 남성이 저지른 성추행 114건 가운데 81건은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나머지 33건에 대해서는 기소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피해자 중에는 1살짜리 유아를 비롯한 다수의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고, 요양소 직원의 자녀도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