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100일째 비나 눈이 내리지 않아 극심한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기상대는 지난해 10월부터, 1일 현재까지 베이징 시
중국에서 기상 기록이 시작된 1951년 이후 베이징의 최장기 무강수 기록은 1970년대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인 114일입니다.
이번 가뭄은 베이징 상공에 형성된 차가운 기단의 세력이 매우 큰데 반해 중국 남부의 따뜻한 공기 유입이 약해 비나 눈구름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