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계의 실력자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이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 강제기소됐습니다.
시민들로 구성된 도쿄 제5검찰심사회는 도쿄지검 특수부가 오자와 전 간사장의 정치자금관리단체를 수사하고서 비서 3명만 기소하자 수사에 문제가 있다며 오자와 전 간사장에 대한 강제기소를 결의했습니다.
오자와 전 간사장은 지난 2004년 자신의 정치자금단체인 리쿠잔카이에 4억 엔을 빌려줘 도쿄 시내 택지를 사게 했지만, 정치자금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