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두 발로 서서 걷는 고릴라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동물원으로 가보겠습니다.
【 기자 】
영국 켄트주의 한 동물원.
고릴라 한 마리가 상체를 들어 올려 사람처럼 걷기 시작합니다.
고릴라 탈을 쓴 사람이 걷는 것 같습니다.
이 고릴라는 21살 된 수컷 고릴라로, 이름은 '암밤'입니다.
보통 고릴라는 네 발로 걷다가 종종 두 발로 일어서기는 하지만, 이렇게 암밤처럼 두 발로 걷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영국의 신문 데일리 메일이 두 발로 서서 걷는 암밤을 소개하면서 암밤은 순식간에 세계적인 스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