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있는 아프리카 지역본부를 임시 폐쇄하고 주재원은 중동지역 본부가 있는 두바이로, 가족은 전원 귀국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집트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LG전자 현지 법인도 희망자에게 귀국을 지원하기로 했고, 삼성전자 지사도 가족들을 내일(1일)쯤 귀국시킬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이집트 대사관은 교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필수 요원이 아닌 교민에게는 귀국을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