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이집트 사태는 앞으로 막강한 군부의 태도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시위 진압을 위해 군 병력이 카이로 등에 투입된 가운데 46만 8천여 명의 병력으로 세계 10위의 막강한 규
현재 시위 진압에 나섰던 이집트 경찰은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반면 카이로 도심의 군 탱크에 대해서는 시위대가 환영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튀니지 반정부 시위 당시에는 군부가 시위대에 발포하지 않기로 하면서 튀니지 정권 붕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