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쇼하면 어떤 제품이 가장 화려한지 보통 디자인이 관심이죠.
요즘은 디자인은 기본이고 얼마나 실용성이 높은지 또 어떤 친환경적인 기술을 사용했는지 따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카타르 도하로 함께 가보시죠.
【 기자 】
폴크스바겐, 포르셰, 제너럴 모터스 같은 쟁쟁한 자동차 기업들이 쟁쟁한 야심작을 선보였습니다.
기업들은 얼마나 연비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기술을 사용했는지 홍보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폴크스바겐은 XL1이 세계에서 가장 연비 효율이 좋은 차량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포르셰가 만든 918 RSR은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된 제너럴 모터스의 XTS는 최고의 친환경 기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GM 중동지사 책임자
- "장기적인 투자가 회사의 목표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비전과 방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 속에서 기업들은 실용성에 초점을 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