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은 웹 트래픽 전문업체 아카마이(Akamai)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인터넷이 초당 14메가바이트의 전송 속도로 세계 인터넷 평균 속도보다 7배나 빠르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뒤를 이어 인터넷 속도가 빠른 곳은 홍콩과 일본, 루마니아, 네덜란드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상위 10위권 국가 가운데 인터넷 속도가 전년보다 유일하게 감소했는데, 이는 모바일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