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 내 미사일 정찰도 가능한 스파이 위성을 실은 사상 최대 규모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정찰국의 스파이위성을 탑재한 23층 높이의 델타4 로켓이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1시10분쯤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이 로켓은 수백 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주먹 크기의 사물까지도 촬영할 수 있으며, 전 세계의 군사와 테러집단 시설을 고해상도로 촬영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