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에 있는 한 쿠키 가게가 장애우들에게 행복한 일터가 되고 있습니다.
반죽을 만드는 것부터 예약까지 모두 장애우들의 능력으로 이뤄집니다.
함께 보시죠.
【 기자 】
플로리다의 한 업체는 장애우들에게 맛있는 쿠키를 만드는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운영자의 딸인 케시 토먼의 이름을 따 '케시네 쿠키'입니다.
케시는 선천적인 신체 결함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노력 끝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케시의 부모가 쿠키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케시같은 처지에 있는 장애우들을 직원으로 고용했습니다.
▶ 인터뷰 : 케시 토먼 / 쿠키 가게 직원
- "접시를 씻고, 쿠키를 만들고 선반에 담아요. 그리고 포장을 해서 상자에 담습니다."
가게에서는 꽤 다양한 종류의 과자가 팔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초콜릿 칩 쿠키는 물론 메이플시럽이 들어간 쿠키, 계핏가루가 발린 쿠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