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캠브리지셔의 채터리스에 사는 유부녀가 12살짜리 아들의 친구를 유혹해 성관계를 맺어왔다고 현지언론 데일리 메일이 19일 보도했다.
두 자녀를 둔 다이안 풀러라는 31살의 이 여성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7월까지 친구의 아들과 6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법정에 섰다.
풀러는 자신의 아들이 이 소년과 친구가 된 뒤 소년의 가족과도 친분을 맺었다.
풀러는 방과후 자신의 차로 소년을 집까지 데려다 주며 유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풀러는 `진짜 많이 사랑한다. 너에게 사랑의 키스를 보낸다` 등의 문자 메시지를 소년에게 보내고 메시지를 본 뒤 이를 삭제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이들의
벌거벗은 몸으로 이들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소년이 자신의 엄마에게 이를 알린 것이다.
풀러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잘못이었다"면서도 "그 아이는 나에게 정말로 푹 빠져 있었다. 나 역시 매우 달콤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