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미국, 전문가로부터 이란 핵 조언 들어"

미국이 독일 전문가로부터 이란의 핵시설과 관련해 조언을 받았다고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외교전문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은 국제안보문제연구소의 볼커 페르테스 소장이 베를린 주재 미국 관리들에게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해킹과 같은 은밀한 방해작전이 효과적으로 말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필립 머피 주독 미국 대사가 보낸 전문을 위키리크스가 공개했다며, 이런 사실은 지난해 미국 외교가에서 사이버 공격이 실제로 관심을 끌었던 것을 반증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