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튀니스에는 여전히 시민 수천 명이 집권 여당인 입헌민주연합의 과도정부 참여에 반발하며 내무부 청사를 향해 거리행진을 벌이던 중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이 같은 튀니지 독재정권의 붕괴 여파는 이집트로 확산해 분신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생활고에 시달려온 50대 남성이 의회 건물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데 이어, 정부 청사 앞에서도 한 남성이 분신자살을 했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