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다음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9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의 의제와 관련해, 세계 경제문제와 더불어 북한과 이란의 안보 이슈 그리고 정치개혁과 인권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최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려는 방안과 6자회담 재개 문제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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