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동부의 대표적 도시인 애틀랜타가 현지시각으로 10일 내린 폭설 때문에 도시 기능이 사흘째 마비됐습니다.
조지아주에는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에 10∼20㎝의 눈이 내렸으며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12일 애틀랜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할 정도로 혹한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와 간선도로까지 빙판길로 변해 수백 건의 차량 접촉사고 또는 전복사고가 잇따랐고, 4천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하지만, 평소 눈을 구경하지 못한 일부 시민들은 오히려 눈을 신기해하며 즐기는 다양한 진풍경도 연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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