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보기관인 신베트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기자회견에 참석하려는 알-자지라 소속 여기자를 조사하면서 브래지어를 벗으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범 아랍권 방송인 알-자지라의 특파원으로 이스라엘에 주재하는 이 기자는 이 같은 요구 때문에 기자회견장에 참석할 수 없게 됐습니다.
다른 외국 언론인들도 정보기관의 조사방식이 무례하고 모욕적이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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