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학생 시위가 격화돼 정부가 임시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튀니지 시위는 지난달 17일 대학 졸업 후 일자리가 없던 청년이 분신하며 촉발됐습니다.
학생들은 물가 상승과 고실업에 항의했고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상자도 속출했습니다.
튀니지 교육부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수업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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