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 일정이 18∼21일로 확정됐습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후 주석이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후 주석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위안화와 무역을 비롯한 양자 간 현안 외에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우라늄 농축 문제와 북핵 6자회담 재개 조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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