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무장관 "남북대화 필요성 재확인"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문제를 협의하고 남북대화 재개의 필요성과 6자회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워싱턴에서 두 시간 동안 회담을 하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대화 재개, 그리고 6자회담의 맥락에서 진지한 협상이 재개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이와 관련해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 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화 재개를 위해선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2005년 공동성명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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