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의 한 외교관은 폐쇄적인 북한의 대외정책을 중국의 명·청 왕조 교체기 때 대명 외교에 치중했던 조선의 사례에 비유하며 남북한이 시대에 뒤처지는 데는 역사적 전통이 있다고 언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위키리크스가 확보한 미국 비밀 외교전문 가운데 스페인 신문 '엘 파이스'가 입수해 최근 공개한 2009년 12월24일자 주한 미국대사관발 전문에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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